[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 관공서, 주거, 상업 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곳은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이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난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시는 ‘지붕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개관할 예정이다.오는 7일 오전 10시 목포모자아트갤러리 옆 오픈스페이스(주민쉼터)에서 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옛 갑자옥 모자점을 활용해 조성한다. 갑자옥 모자점은 1927년 개업 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100여년 동안 운영돼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이에 시는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갑자옥 모자점이 가지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의 공유재산 운영 실태를 오는 24일까지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 등 현재까지 운영 중이거나, 활용 준비 중인 총 8개소다.최근 문화재적 가치와 공공의 목적에서 매입한 근대건축물이 최근 운영 및 활용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문제점을 찾아 해소하고자 운영 실태와 향후 계획을 적극적으로 점검해 원도심 재생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한다는 취지다.목포의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 자주 개항의 역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의 관공서·주거·상업시설 등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있다.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이자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켜가 쌓여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도 불린다. 특히 3대항 6대 도시로 번성했던 근대 목포를 엿볼 수 있는 격자형 도로를 비롯해 옛 목포일본영사관·동양척식주식회사·호남은행·경동성당 등 역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목포뮤직플레이에 대해 순항의 돛을 달고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추진계획 보고회를 하고 뮤직플레이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보고회는 박홍률 시장을 비롯해 집행위원회 위원, 행사 대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목포 뮤직플레이’를 통해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목포가 음악의 도시임을 증명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뮤직플레이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전국
갑자옥 모자점 등 2개 건물전시·판매·체험 등 문화공간[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자산인 갑자옥 모자점(甲子屋 帽子店)을 활용해 모자 관련 전시·판매 및 체험 문화공간인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갑자옥 모자점은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도시로 성장한 목포에서 상업 시설들이 밀집돼 가장 번화했던 원도심 한가운데에서 1927년 개업한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최근까지 100여년을 이어와 목포 원도심을 상징하는 노포(老鋪)로서 의미가 있는 건축자산이다. 갑자옥 모
근대건축자산 보수·정비문화예술공간 공적 활용[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만호·유달동 일대 11만 4000여㎡로 2018년 국내 최초로 점 단위가 아닌 면 단위 국가등록문화재(제718호)로 지정됐다.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의 관공서, 주거, 상업 시설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다.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으로서 3대항 6대 도시였던 과거 목포의 역사가 응축돼 있어 ‘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1927년 개업해 지역 근대역사문화거리의 상징적인 ‘갑자옥 모자점’에 대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전문가와 함께 지난 28일 자문회의를 열었다. 목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원도심 일원의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그중 ‘갑자옥 모자점’은 1927년 개업 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2020년 초반까지 100여년 동안 운영된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이 근대건축자산 매입을 시작하며 본격화되고 있다.목포시는 지역의 노포(老鋪) ‘갑자옥 모자점’과 ‘구(舊) 호남은행 목포지점’(등록문화재 제29호)을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근대역사문화공간 공적 활용을 위해 첫 번째로 매입한 ‘갑자옥 모자점’은 100여년 전 당시 목포에서 가장 번화했던 조선인 가게로 근대도시 목포의 영광과 쇠락을 함께 한 곳이다. 시는 이 노포(老鋪)를 모자박물관으로 보수 정비해 그 가치와 정체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건물 소유자는 “부동산